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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흔적 없는 삶의 길(cej 08.08.25)

단 미 방 2008. 5. 8. 18:57
흔적 없는 삶의 길 이젠 셋방살이 날품팔이
모두 끝내시구요 한 생을 살다
떠나야 할
이곳! 한 생각 팔고 나면
다음 생각 팔것이니 그 모든 것이
한 낱
꿈이되어버리네 고요히
섬돌 위에
앉아서라도 이제껏
해온 일이
모두다
무엇인가? 산다는 게
그립고 아쉽더니
흘러가고
흘러가네 꽃 보다 곱고
꿀 보다 달던
지난 날들 보이지도
잡히지도
않는 것을
그 것이
나의 길
나의 길이라고
.
자욱 자욱
지나온 길
흔적 하나
없는 것을.. 그리도
울며 불며 살자고
하였는가? 하루가 가고
한달이 가고
일년이 가고
십년이 가고 더 갈 날
없을 때는
어디로 가려는고?
출처 : 삶을 소나타처럼
글쓴이 : hone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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