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옛날에 나는 꿈꾸었노라,
불타는 사랑을,
아리따운 머리채를,
뮈르테 관목과 레제테 꽃나무를,
달콤한 입술,
쓰디쓴 말씨를,
암담한 노래의 슬픈 곡조를.
그 꿈은 벌써
퇴색해서 사라져 버렸네.
꿈속의
고운 자태도 흔적이 없네.
지난날 뜨거운 사랑을
부드러운 가락에 쏟았던
노래만이 남았네.
버림받은 노래여,
너도 가거라.
사라져 버린 꿈을 찾아라.
그래서 행여
그 꿈을 찾거들랑 말 전해다오
덧없는 그림자에
덧없는 한숨을 보낸다고..
출처 : 삶을 소나타처럼
글쓴이 : honey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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