찔레의 모습으로
장미꽃처럼 화려하지도 않습니다.
라일락꽃처럼 고운 향기도 없습니다.
아무도
눈여겨 보지않습니다.
그래도
그대 눈길 한 번이면
꽃이 될 수 있기에
길가에 버려진듯 있어도 행복합니다.
행여
그대 오시는 길일까
그대 발길
어둡지 않도록
온종일 불 밝힙니다.
그러다
가슴속 씨앗 하나 품은 체
그대 기다린
하얀 마음 흩어놓습니다.
그대
보셨나요?
그대 가는 길목에
서성이는
찔레의 모습 하나를
98.7.3 honey
출처 : 삶을 소나타처럼
글쓴이 : honey 원글보기
메모 :
'영상시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사리암 가는 길 (0) | 2008.05.08 |
|---|---|
| [스크랩] 예쁜 당신 (0) | 2008.05.08 |
| [스크랩] 100가지의 소리들(cej ) (0) | 2008.04.29 |
| [스크랩] 세월아 내 뒤를 따라 오렴....(cej6239319 08.05.06) (0) | 2008.04.29 |
| [스크랩] 꽃길을 걷고 싶지만 / 이효녕(cej6239319 08.04.28) (0) | 2008.04.1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