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Opera)

[스크랩] 베르디 / 오페라 "대장간의 합창"(cej 08.12.08)

단 미 방 2008. 4. 22. 21:20
    Anvil Chorus


    ♬ Anvil Chorus (대장간의 합창)
    오페라 Il Trovatore (일 트로바토레) 中 2막을 여는 합창곡
    [Giuseppe Fortunino Francesco Verdi, 1813∼1901]

    오페라 "일 트로바토레"는 현실성이 없는 사건들이 얽히고 설킨 매우 통속적인 작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기를 끄는 이유는 음악에 있다. 아주 쉽고 대중적이면서도 귀에 착착 달라붙는 멜로디가 줄줄이 이어 나온다. "일 트로바토레"의 힘은 여기에 있는 것이다.

    "일 트로바토레"는 중세 스페인과 프랑스를 중심으로 활동하였던 "음유시인" 또는 "유랑 가객"을 일컫는 말입니다. 이탈리아 어로 그렇게 부르고, 스페인 어로는 "엘 트로바토르", "일", "엘, 이라는 정관사를 빼고 음악사 책에는 "트루바토르"라고 나오지요. 중세 음악을 이야기할 때 중요하게 취급되는 사람들입니다. 중세 "암흑시대"라고 부르기도 하는 이 시대에 음악활동이 활발할 수 없었겠지요. 음악하면 교회에나 가야 듣는 것, 그리고 장바닥에서 만날 수 있는 거친 형태의 것 정도였습니다. 그런 때에 땅에 얽매이지 않고 비교적 자유롭게 움직일 수 있는 사람들. 그러니까 주로 기사 계급의 사람들이 떠돌아 다니면서 시와 노래를 만들어 불렀던 것이고, 그 노래들이 이른바 "세속음악"이라는 것을 만들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 Anvil Chorus, 대장간의 합창

    출처 : 자연과 도시
    글쓴이 : 안드레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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