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익종/이 마음 모를거야
그대 별빛 이슬처럼 내릴 때
글:이채
한 가슴에 한 가슴을 안고
달빛에 몸을 떨며 파릇이 젖어가는
꽃 이파리의 별
풀 이파리의 별
못 견디게 야위어가는 마음이야
하얀 꿈속에서 잠든다 하여도
밤새 눈비빈 그리움이야
차마 못 잊어 기도하는 사랑입니다
아시나요. 모르시나요
철 지난 가슴에 그대 별빛 내릴 때
꿈길 서성이다 이슬꽃 피는 소리
아, 차갑다는 말 이런 것이었습니다
초롱초롱 별나무에 날개 접고
잎새의 숨결로 흐느끼는 새 한 마리
뚝 떨군 한 방울은 저문 뜰의 눈물인가
이 밤 다 가도록 그도 무엇이 그리운가
옮김|서라벌_080403
출처 : 서라벌블로그입니다
글쓴이 : 서라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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